상속과 관련해서 생성자는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헷갈릴만한 포인트들이 있어 한 번 정리해 놓는다. Kotlin 코틀린은 생성자에 클래스이름을 쓰지않고 ‘constructor’라는 키워드를 쓴다. 여러 생성자를 가질 수 있으나, primary constructor는 클래스 첫 라인을 활용한다. ( Kotlin 공식문서 참조 ) 두번째 라인처럼 키워드를 안써줘도 된다. 또한, 세번째처럼 class property정의를 써서 추가적인 할당코드없이 간단하게 사용도 가능하다. 조금 당황스러울 수…
[태그:] 객체지향
OOP: Inheritance and access modifier memo #1
진짜 개인적인 잡담이며, 관련 내용은 별개의 정리 포스팅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디자인 패턴 공부하면서 조금 충격받은게 내가 inheritance와 access modifier조차 이해를 잘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단순한 예로 private으로 지정한 클래스 변수는 서브클래스에서 접근이 불가능할 뿐 상속은 되는 거였는데, 상속이 안되는걸로 착각을 하고 있었다. 내 프로그래머 인생이 몽땅 야매였다는 느낌을 받았다. private variable 또는 backing field를 서브클래스에서 어떻게…
OOP: property
Kotlin을 보다가 backing field를 접하며, 이게 뭔가싶었는데 다른 언어들도 다 지원하는 property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동안 솔직히 member variable과 property에 대한 개념이 따로 없었음. 아… 부끄럽네. 아뭏튼 정리해보도록 한다. property는 간단히 말해, member variable에 대한 encapsul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클래스를 작성할 때, 값을 저장할 변수를 만들고 의식적으로 getter, setter를 만들어 주고 있었지만, 이를 언어 레벨에서 지원하는게…
Design Pattern: OOP Design에 대한 단상
C++을 처음 접할 때가 생각난다. 캡슐화, 상속, 다형성만 알면 OOP에 대해 될거 같았다. 아니었다. 이것들을 이용해서 어떻게 ‘잘’ 디자인할지를 훈련해야 했는데 못했다. 오랜기간 회사에서 개발자로 지냈지만, 그 때 못한 훈련이 계속 내 발목을 잡았고, 후회가 되었다. 그래서 뒤늦게 나마 디자인 패턴을 공부중이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경험적인 내용들은 머리에 들어오는데, 이론적인 얘기들은 휘리릭 빠져나간다. 그래서 경험적인 야매…